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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이승택, PGA 투어 데뷔전 1라운드 2언더파로 출발

중앙일보

2026.01.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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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이승택(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2언더파로 선방했다.

골프선수 이승택. 성호준 기자
이승택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오후 12시 현재 공동 40위다.

이승택은 첫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투온에 실패하면서 보기를 범했고,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선 티샷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이승택은 이후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다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7번 홀(파3)에서 약 6.7m 버디 퍼트에 성공해 한 타를 더 줄였다.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선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투온에 성공한 뒤 다시 버디를 잡았다.

2024시즌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승택은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거머쥐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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