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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中에 신임장 제정…시진핑 "협력이 바른 선택"

연합뉴스

2026.01.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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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신임장 제정식…영국·이라크·팔레스타인·미얀마 등 대사 18명 참석
노재헌 주중대사, 中에 신임장 제정…시진핑 "협력이 바른 선택"
베이징서 신임장 제정식…영국·이라크·팔레스타인·미얀마 등 대사 18명 참석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노재헌 주중대사가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노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해 시 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 대사를 포함해 튀르키예·영국·이라크·가나·우루과이·팔레스타인·미얀마 등 모두 18명의 새 주중대사가 나왔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사들에게 "오늘날 세계는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고 있고, 국제 형세가 어지러우며, 글로벌 도전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며 "분열과 대결, 제로섬게임에는 출구(出路)가 없으며, 세계를 '정글의 법칙'으로 되돌리는 것은 인심을 얻지 못한다. 지구에서 함께 살고 단결·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내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내놓은 목적은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추동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언제나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인민의 마음을 마음으로, 천하의 이익을 이익으로 삼아 각국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절들이 각지에 가서 둘러보고, 진실하고 입체적인 중국을 깊이 있게 이해해 중국과 각국의 우의·협력 심화에 긍정적으로 힘을 공헌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임장은 대사를 파견한 국가의 정상이 접수국 정상에게 외교관 임명 사실을 알리고 해당 외교관을 신용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제출하는 문서다. 통상 각국 대사는 부임 후 주재국 외교부 관리에게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한 뒤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정해진 날에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 원본을 낸다.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인 노재헌 대사는 지난해 10월 중국에 부임해 업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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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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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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