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고가의 그림을 김 여사 측에 건네고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 심리로 열린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징역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3년 등 총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추징금 4139만여원 명령도 요청했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2월 김 여사에게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선물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지난해 9월 18일 구속됐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고가의 그림을 김 여사 측에 건네고 지난 2024년 4·10 총선 공천 및 국가정보원 법률특보 임명을 청탁했다고 의심한다. 김 전 검사는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사업가 김모씨 측으로부터 선거용 차량 대여비 등 42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