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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선반서 정체불명 연기…제주행 이스타항공 출발 지연, 뭔일
중앙일보
2026.01.16 19:48
2026.01.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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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여객기 내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6시 45분쯤 출발이 예정됐던 이스타항공 ZE201편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나 2시간가량 운항이 지연됐다.
승객 신고를 받은 승무원들이 곧장 초동 조치를 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항공사 측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승객 179명을 내리게 했고, 항공기를 교체해 2시간 뒤쯤인 오전 8시41분쯤 제주공항으로 다시 출발했다.
애초 보조배터리 발화가 의심됐으나 현장 조사 결과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기내 실링라이트 전선 합선으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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