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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전 15연승’ 박준석 피어엑스 감독, “우선 박치기 공룡 단점 개선해야”

OSEN

2026.01.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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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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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브리온을 상대로 15연승 인 줄 몰랐는데, 계속 연승을 이어나가 기쁘다. 한 세트를 졌지만 그래도 잘한 것 같다. 중후반에 (경기 운영이) 나쁘자 않았다.”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전한 박준석 신임 피어엑스 감독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기 보다 중후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박 감독은 피어엑스의 상징적 별명인 ‘박치기 공룡’의 단점 개선을 올시즌 팀 발전 방향으로 잡았다. 

피어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브리온과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과 ‘디아블’ 남대근의 쌍포가 힘을 발휘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피어엑스는 그룹 배틀 2연승을 달리면서 장로 그룹에는 5승째를 선사했다. 반면 브리온은 2패째를 기록했다. 바론 그룹 역시 5패째를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준석 피어엑스 감독 승리의 기쁨을 전하면서 차분하게 지난 농심전과 비교해 경기를 복기했다. 

“한 세트를 졌지만 전반적으로 잘한 것 같다. 중후반에 나쁘지 않았다. 평소 스크림 성적도 나쁘지 않아서 긍정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웃음). 전반적으로 콜이 급하기는 했다. 지난 농심과의 경기보다 콜을 급하게 하는 것 같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 했다.”

신임 감독으로 선수들에게 주문하고자 하는 점을 묻자 “서로를 믿고 마음이 편했으면 한다.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조금 이라도 편하게 하면 더 경기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준석 감독은 2025시즌 피어엑스의 경기력 상징과 같았던 ‘박치기 공룡’을 거론하면서 강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작년 영상들을 챙겨보고 있다. 리그 중후반 ‘박치기 공룡’으로 비유하는 것을 봤는데 상황에 따라 ‘박치기 공룡’이 아니어서 그 점을 개선하려고 한다. 그 부분만 개선해도 올해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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