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 손용호 기자] 11일 도쿄 도쿄돔에서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과 체코의 경기가 벌어졌다.일본 1회말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며 특유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2023.03.11/[email protected]
[OSEN=조은혜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야구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소식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17일 심야 방송된 TBS 계열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 'S☆1'에서는 3월에 열리는 WBC를 앞두고 일본 대표팀의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등 19명이 내정된 소식을 특집으로 다뤘다.
닛폰햄과 요미우리, 주니치에서 활약하며 일본프로야구(NPB) 15시즌 통산 1696경기, 303홈런을 기록한 나카타 쇼가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나카타의 예상 라인업은 스즈키 세이야(중견수),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곤도 겐스케(좌익수), 무라카미 무네타카(3루수), 요시다 마사타카(우익수), 오카모토 가즈마(1루수), 마키 슈고(2루수), 겐다 소스케(유격수) 사카모토 세이지로(포수) 순으로,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넣었다.
나카타는 "단기전에서는 선취점이 상당히 큰 열쇠를 쥔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상위 타선에서 찬스를 만들고, 4~6번에서 장타를 포함해 대량 득점으로 이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이강철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1라운드 B조 경기를 가졌다.5회말 무사에서 일본 오타니가 곤도의 솔로포에 즐거워하고 있다. 2023.03.10 /[email protected]
키 플레이어로는 3번타자로 예상한 소프트뱅크의 외야수 곤도 겐스케를 꼽았다. 나카타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경계되는 건 오타니 선수다. 모두가 어떻게든 오타니를 의식하게 될 것이다. 물론 나 역시 오타니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승부를 피하는 장면은 반드시 나올 거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이어 " 그래서 그 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의 곤도 선수가 중요하다. 선구안은 이 중에서도 곤도 선수가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설령 오타니 선수를 잡았다고 해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타선"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곤도 겐스케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부터 2019 WBSC(세게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 WBC까지 꾸준히 일본 대표팀에 뽑히고 있는 선수다. 2023 WBC에서는 원태인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에서는 부상 탓에서 75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으나 77안타 10홈런 41타점 28득점 타율 0.301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