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배우 류시원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류시원은 “와이프를 만나고 나니 이상형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 없어졌다”며 “예전에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아내가 딱 ‘여자여자’한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봤다”며 “우연히 아내를 보는데 ‘어? 누구지?’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함께 대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실 살면서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하자, 아내는 곧바로 “있었구나. 말 똑바로 해야 된다”며 예리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이에 류시원은 당황한 듯 “냉정하게 말하면 진짜 없었다”며 “그래서 더 고민했지만 결국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겉으로는 편하게 오빠·동생처럼 지내자고 했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있었다”며 “둘이 밥을 한번 먹자고 해서 따로 만나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결국 류시원은 “마음에 들어서 먼저 만나자고 했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다만 나이 차이에 대한 고민도 있었음을 털어놨다. 류시원은 “나이 차이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당시 아내가 25세였고 나는 44세였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나는 아내와 같은 띠다. 할 말이 없다”며 “남녀 사이에서는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이상형보다 ‘사람’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