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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시즌 시작도 전에 외인 교체…'메디컬 이상' 버하겐 계약해지→베니지아노 영입 [공식발표]

OSEN

2026.01.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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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제공


[OSEN=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결국 드류 버하겐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20일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영입했다.

SSG는 20일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총액 85만(연봉 75만, 옵션 10만)달러에 영입했다. 기존 드류 버하겐은 메디컬 체크에서 구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적으로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SSG는 베니지아노와의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베니지아노는 196cm, 95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좌완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로, 최고 구속 155km/h, 평균 150km/h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높게 구사한다고 평가받는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디셉션과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장타 억제와 삼진 능력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베니지아노는 2019년 드래프트 10라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치며 MLB 통산 40경기 40⅔이닝을 소화해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베니지아노는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140경기 중 98경기를 선발로 등판하며 509이닝 이상을 던졌고, 탈삼진 521개를 기록했다. 2023년 트리플A에서는 25경기 선발 등판, 10승5패 평균자책점 3.55, 13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SSG는 "베니지아노의 젊고 강력한 구위,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풍부한 이닝 소화 능력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컬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춘 베니지아노가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니지아노는 "SSG랜더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즈 출신의 버하겐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연봉 75만, 옵션 10만)에 계약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메디컬 체크 과정에서 부상을 발견�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버하겐 측은 SSG 구단이 요구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는데 구단이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를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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