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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못 나가" 고집에도 결단 섰나.. 이강인, "명확한 업그레이드 계획" AT 마드리드 미친 추격전에 OK

OSEN

2026.01.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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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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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침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이 PSG를 떠나 AT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에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마테우 알레마니 마드리드 스포츠 디렉터는 임대 형태도 불사, 이강인 영입을 위해 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의 목표는 어떻게든 이강인을 마드리드로 데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는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4년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아웃을 8000만 유로(약 1385억 원)에 설정, 프로에 안착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협상의 가장 큰 동력은 선수의 이적 의지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전력의 명확한 업그레이드로 보고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확장에 있어 큰 상승 효과를 가져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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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한적인 출전 시간'과 '모호한 팀 내 입지'가 이강인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는 자주 투입됐지만 로테이션을 위한 한 명으로 취급되는 느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루이스 엔리케(56) PSG 감독이 이강인을 "내 계획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고, 구단은 이강인과 재계약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PSG에서의 이강인 위치는 주전이 아니라 필수 예비품 정도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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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핵심'이라고 말하면서도 이강인을 한 번도 선발로 내세운 적이 없다. 항상 중요한 무대에서는 이강인을 철저히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했다.

결국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이 입으로 떠드는 계획보다는 디에고 시메오네(56) 감독이 보장하는 실질적인 역할에 더 큰 매력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적지 않은 4000만 유로(약 693억 원)를 투입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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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전력의 명확한 업그레이드로 보고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확장에 있어 큰 상승 효과를 가져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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