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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마지막 우승 불발인가?’ 지미 버틀러 ACL 파열로 시즌아웃

OSEN

2026.01.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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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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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스테판 커리(38, 골든스테이트)에게 더 이상 우승은 없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핵심 윙 지미 버틀러(37)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시즌을 마감했다.

버틀러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 3쿼터 7분 41초를 남기고 무릎부상을 당했다. 그는 골밑에서 엔트리 패스를 잡기 위해 점프하는 과정에서 히트 가드 데이비온 미첼과 충돌했다. 착지 순간 오른쪽 무릎이 크게 비틀리며 코트에 쓰러졌다.

버틀러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아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이후 병원에서 실시한 MRI 검사 결과 ACL 파열이 확인됐다. 워리어스가 135-11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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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는 “버틀러가 그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지더라. 어떤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잃지 않는, 진짜 지미다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부상은 심각하다. ESPN은 20일 “버틀러가 오른쪽 무릎 ACL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은 워리어스의 현재와 미래 모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변수다.

이날 버틀러는 부상 전까지 21분을 소화하며 17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1월 평균 21.3득점, 야투 성공률 53%를 기록하며 팀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다. 워리어스는 최근 16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25승 19패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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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의 버틀러는 지난해 2월 마이애미에서 워리어스로 트레이드된 뒤 팀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를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버틀러의 이번 시즌아웃 부상으로 워리어스의 구상은 근본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버틀러는 올 시즌 연봉 5410만 달러(약 799억 원), 다음 시즌 5680만 달러(약 838억 원)를 받는다. 노장의 ACL 파열은 곧 커리어 전체의 악영향이다. 스테판 커리도 더 이상 우승반지를 추가하기 어려워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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