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OSEN=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저는 사실 뭐 WBC가 그런 걸 실험하는 무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사이판에서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1차 캠프를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소속팀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KIA와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와 해외파 선수들이 이날 하루 먼저 귀국했다.
사이판에서 돌아온 김도영은 "오랜만에 기술 훈련을 했는데 밖에서 하니까 기분이 좋았고, 새로운 선수들과도 움직이니까 좋았다. 나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 안 다치고 돌아온 거에 만족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과 송성문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도 굉장히 큰 전력이기도 하고,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부상 소식을 듣게 돼서 많이 아쉬웠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다 좋은 선수들이라 똘똘 뭉쳐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하성의 이탈에 따른 유격수 이동에 대해 묻자 그는 "사실 WBC가 그런 걸 실험하는 무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팀에 가서 조금씩 준비를 하면 했지, 여기서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시켜주신다면 당연히 해야 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여기서는 욕심이 없고 주어지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