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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나락' 임성근에.. "기회줘야VS자숙해야" 여론 반응은?

OSEN

2026.0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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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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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셰프 임성근의 음주운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의 시선이 한쪽으로만 모이지 않고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최근 네이트판에서는 ‘흑백요리사2’ 임성근, 과거 음주운전 전력 고백…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투표가 진행되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투표는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며, 중간 집계 기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회를 줘야 한다”: 36% (373명)과 “자숙해야 한다”: 64% (675명)는 의견.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자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임성근을 향한 대중 여론이 여전히 냉각 상태임을 보여준다.

이번 투표 결과는 단순히 ‘사과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성·신뢰·타이밍이 핵심 쟁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음주운전 전력을 직접 고백하며 사과했다. 그는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숨기기보다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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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보도를 통해 실제 음주운전 적발이 4차례, 여기에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까지 포함해 전과 5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백의 정확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전에 먼저 고백한 것 아니냐”,“사실을 축소해 말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러한 정황은 투표에서 ‘자숙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온 배경으로 해석된다.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 자체도 문제지만, 그보다 대중과의 신뢰 관계가 훼손됐다는 인식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반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응답자들은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다는 점공개적으로 사과하고 2차 사과 방송까지 예고한 점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는 점등을 이유로 들며, 완전한 퇴출보다는 자성의 시간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였다.

여론의 결론은 아직 ‘진행형’이다. 현재 임성근을 둘러싼 상황은 단순한 찬반 구도가 아니라,“어디까지가 용서의 기준인가”,“공인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되고 있다.

투표 결과가 말해주듯, 대중은 이미 한 번의 사과만으로 판단을 끝내지 않고 있다. 임성근이 예고한 2차 사과와 추가 설명, 그리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조치가 제시될 수 있을지가 향후 여론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논란 이후 예능·홈쇼핑 등 방송가의 출연 취소가 이어지고, 팬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까지 나온 상황.이번 네이트판 투표는 그 중심에서, ‘민심이 아직 돌아서지 않았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흑백2'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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