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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줄여 접점 찾았다...KIA-조상우, 2년 15억 FA 계약 "2년후 더 좋은 평가 받겠다" [공식발표]

OSEN

2026.01.20 18:24 2026.01.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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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심재학 단장과 조상우./KIA 타이거즈 제공

KIA 심재학 단장과 조상우./KIA 타이거즈 제공


[OSEN=이선호 기자] "2년 후 더 좋은 평가받겠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투수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5억원, 연봉 8억원, 인센티브 2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양측은 기간과 조건에서 견해차를 드러내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초읽기에 들어갔고 계약기간을 2년으로 조정하면서 타협에 성공했다.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해 2025년까지 10시즌 동안 415경기에 출전, 39승 89세이브 82홀드 485탈삼진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조상우는 2025 시즌 팀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조상우는 72경기에 등판해 60이닝 6승 1세이브 55탈삼진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으며, 28홀드를 따내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도 경신했다.

KIA 조상우./OSEN DB

KIA 조상우./OSEN DB


조상우는 “계약 소식을 빠르게 전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늦어진 만큼 더 단단히 마음먹고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고,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올라 멋진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며 “계약 기간 동안 개인 성적은 물론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고, 2년 뒤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의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IA 심재학 단장은 “조상우는 지난 시즌 팀내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고, 올 시즌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를 지켜내며 팀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우는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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