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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SD시, 추가 예산삭감 논의

San Diego

2026.01.20 19:21 2026.01.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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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운영 단축 등 검토
유료주차 확대엔 논란도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조만간 차기 회계연도의 추가 예산삭감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실에 따르면 내년도(26-27) 회계연도에만 약 1억100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는데 이는 이미 올해 예산에서 발생한 3억 달러 규모의 재정 부족에 더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 운영시간 단축, 공원.레크리에이션 센터조정, 인력감축, 유료 주차 확대, 시 소유 토지 매각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삭감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의회는 지난주 수정된 예산 우선순위를 독립예산분석국(IBA)에 제출한 바 있다. 이러한 논의는 최근 시민들이 발보아 파크 유료주차와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을 체감하기 시작한 가운데 붉어져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각 부서에 비필수 초과근무 축소와 계약 재검토 등 지출억제를 지시한 바 있다.
 
전직 시의원이자 환경운동가인 도나 프라이는 해변과 미션베이 유료주차제 도입에 반대하며 시민들에게 시의회에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촉구했다. 반면 시의회는 지난해 6월 시장의 일부 거부권을 무효화하며 2025~26년 60억 달러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이 과정에서 발보아 파크 주차수입 등 일부 재원확보 계획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초 1200만 달러로 예상됐던 발보아 파크의 주차수입은 현재 300만~400만 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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