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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4명으로 압축…김민기·박순영·손봉기·윤성식

중앙일보

2026.01.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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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김민기(55·사법연수원 26기) 수원고법 판사, 박순영(60·25기) 서울고법 판사, 윤성식(58·2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61·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가나다 순서,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 대법원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김민기(55·사법연수원 26기) 수원고법 판사, 박순영(60·25기) 서울고법 판사, 손봉기(61·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58·2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이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21일 오후 2시 30일 추천위를 개최하고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4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4명 중 여성이 2명, 비서울대가 2명이다.

김민기 고법판사는 경기도 안양 출신으로, 서울 서문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1997년 서울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행정법원·대전지법·서울고법 등을 거쳤다. 2010년 주요 엘리트 보직으로 꼽히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박순영 고법판사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서울 은광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대전지법을 시작으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고 서울고법·대전고법 등에서 근무했다.

손봉기 부장판사는 부산 출생으로, 대구 달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고 대구지법 상주지원장을 시작으로 부장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울산지법에서 수석부장판사를 지냈고 2019년 대구지법원장을 지냈다.

윤성식 부장판사는 강원 홍천 출생으로, 서울 석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지법 동부지원을 시작으로 판사 생활을 시작했고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법원행정처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최재천 위원장은 “전문적이고 풍부한 법률 지식, 합리적 판단 능력과 균형감 등 법률가로서의 기본적 자질과 능력은 물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편적 양심과 청렴성 등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는 통찰력과 식견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대법원장은 21~26일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 1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면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최종 임명한다. 노태악 대법관은 오는 3월 3일 퇴임한다.





최서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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