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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父 건강 고백하며 ‘눈물’..“뇌동맥류 판정, 언제 터질지 몰라”(‘유퀴즈’)

OSEN

2026.0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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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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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박신혜가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박신혜가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박신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교회 선생님의 제안으로 이승환 뮤직비디오 공개 오디션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누구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조용한 아이였다”라며 “교회 선생님이 이승환 대표님의 팬이었다. 오디션에 신청을 해주셔서”라며 “3차 오디션까지 보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승환 대표님을 만났다”라며 2001년 가수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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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해 이승환의 ‘사랑하나요’, ‘꽃’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고. 그러나 박신혜는 광주에서 살고 있었다. 형편이 어려웠던 부모님은 박신혜의 배우 생활을 반대했지만, 결국 딸의 꿈을 위해 온 가족이 광주 생활을 접고 상경해 반지하 생활을 시작했다.

박신혜는 “아빠는 택시, 엄마는 보험, 급식, 청소 일을 하셨다. 데뷔 후에도 그 일을 계속 하셨다”며 “생계 때문에 빨리 성공해서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직업을 하면 돈을 많이 벌겠지’ 하는 생각이 컸다. 빨리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라고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가수 연습생으로 시작했지만 박신혜는 연기 선생님의 추천으로 배우로 방향을 돌렸다. 그때 처음으로 오디션을 본 작품이 ‘천국의 계단’이었고, 박신혜는 “중2였다. 제 인생 첫 오디션을 봤는데 캐스팅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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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부터 시작해 온 박신혜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될 무렵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했다고. 그는 “아무래도 아역으로 시작했다 보니까 내가 중, 고등학교 때 공부한 것도 아니고 ‘내가 연기 안하면 뭐하고 살지?’ 3~4년 고민했다. ‘내가 그만두면 우리 가족은 뭐 먹고 살지?’ 그래서 더 매달렸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박신혜는 어머니가 처음으로 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신혜는 “한 번은 어머니가 힘드셨는지 ‘나 이제 일 안 하겠다. 네가 돈 벌어와라’고 하셨다”라며 “근데 1년 뒤에 ‘양곱창 가게를 해볼까’ 하셨다.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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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신혜는 아버지의 건강상태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빠는 슈퍼맨 같은 분”이라고 전하다 “사실 얼마 전에 아빠가 뇌동맥류 판정을 받으시고 심장쪽에서도 질환이 발견돼서 아빠가 내가 알던 슈퍼맨이지만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박신혜는 “솔직히 뇌동맥류라는 게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 무섭다. 그리고 요즘 저도 나이가 들어간다고 느낀 게 장례식장을 자주 갈 일이 생기다 보니까, 물론 아직 많이 남았지만 내가 생각한 만큼 길지는 않겠다. 그런 거에 있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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