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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라시에 "李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계획 없어"

중앙일보

2026.0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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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가 공언했던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린 22일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거래소에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앞서 ‘금융위원회에서 대통령실에 코스피지수 5000 목표 돌파 사실을 최종 통보하면 ‘V 공약사항 달성이라는 상징성’을 알리고 기리는 차원 행사를 실시 예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사상 첫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를 기념해 한국거래소를 방문할 것이라는 지라시가 돌았다. 이에 청와대가 직접 사실무근임을 알렸다.

코스피가 장중 5000을 넘어선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연합뉴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오찬에는 오기형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소속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침 이날 오찬을 앞두고 코스피도 사상 최초로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이 대통령은 특위 위원들과 코스피 5000 달성을 자축하고, ‘반짝 상승’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식시장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 리스크와 기업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같은 시장 리스크, 정치 리스크 때문”이라며 “지금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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