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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기기 600만개 팔았다…해외 비중 60%

중앙일보

2026.0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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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6)' 에이피알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국내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APR)이 자사 미용기기(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시가총액 8조원을 넘긴 뒤 뷰티 업계 시총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날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에이지알(AGE-R)’은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기록한 후 4개월 만에 100만대를 팔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2024년 12월 300만대, 지난해 5월 400만대 판매에 이어 판매 기록 경신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성능을 개선한 다양한 기기 출시와 해외 시장 호응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에이피알은 핵심 제품인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지난해 결합형 기기인 ‘부스터 진동 클렌저’, ‘부스터 브이 롤러’ 등 다양한 뷰티 기기를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 배우자에게 부스터 프로를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중 약 60%는 해외에서 나온다”며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에는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신규 진출국을 중심으로 판매 비중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피알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6)’에도 참여했다. 당시 부스 방문객이 전년도 CES 행사보다 약 33% 늘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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