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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400만명에 매일 편지…고도원,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

중앙일보

2026.01.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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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프리랜서 김성태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국제 비영리단체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인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를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 이사장은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브랜드 로레이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한다. 한국인 작가가 이 상을 받는 건 고 이사장이 처음이다.

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 지난 2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이어오며 독자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조용한 확인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리오넬 메시, 톰 크루즈 등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고(故) 안성기, 조수미, 최경주, 박항서 등이 있다.

고 이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한 뒤 본지 기자를 거쳐 김대중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 등을 지냈다. 그는 2001년부터 매일 좋은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해 현재 4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 모금 활동으로 문을 연 명상치유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을 통해 명상·치유 분야에서 우수한 콘텐트를 지속해서 개발해왔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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