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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광주 남구청에 마스크 5만 장 기부

중앙일보

2026.01.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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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위원장 조영환)가 한국장애경제인협회(회장 고동일), 광주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회장 김선욱)와 함께 지난 1월 19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남구청 8층 중회의실에서 ‘장애인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방역 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마스크 5만장을 광주광역시 남구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이번 행사에서 복지의 대상에서 경제의 주체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남구는 전국에서 복지정책이 가장 활발한 전국 1등 구 중 하나”라며 “이런 민관 협력이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조영환 위원장은 “현재 등록 및 비등록 장애인 530만 시대에 장애연금만으로는 생계유지가 불가능하다”며 “장애인기업이 자립하고 납세하는 사회적 구조로 가야 국가가 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전면 개정을 추진 중이며, 설계단계에서 장애인기업이 배제되지 않도록 의무조항을 넣고, 감시센터 및 사법경찰권 도입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 홍연화 희망복지국장, 이정권 장애인복지과장 관계자 외에도 지역 장애인기업인과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복지, 일하는 복지’를 다짐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고동일 회장은 “한장협은 중소벤처부 산하 법정단체로써 공공조달 시장에서 장애인기업이 우수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권익협회 김선욱 회장은 “장애인기업과 협회가 함께 실질적 복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사회참여”라며 “장애인 일자리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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