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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밀렸다' 이강인 아틀레티코행 급제동…PSG·프랑스 언론 한목소리 ‘잔류’
OSEN
2026.01.2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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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흐름은 분명히 바뀌었다.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을 둘러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프랑스 현지서 부정당하고 있다.
스페인 ‘코페’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겨울 이적시장 1순위는 더 이상 이강인이 아니다. 최우선 타깃은 울버햄프턴의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서 스페인 언론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고 있으나, 프랑스 현지는 PSG의 완강한 태도와 함께 ‘잔류’에 무게를 싣고 있다.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아틀레티코가 한발 물러선 사이 이강인의 겨울 이적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올 겨울 이탈자가 발생했음에도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무엇보다 중원 보강을 시급 과제로 판단한 분위기다. 코페 역시 “아틀레티코가 노리는 ‘처음이자 유일한 후보’가 고메스”라며 우선순위 변화를 분명히 했다.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조건은 까다롭다. 코페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한다면 큰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선에서,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라는 유리한 구조를 찾아야 한다”고 짚었다.
사실상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앞서 20일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PSG가 이강인에게 4000만~5000만 유로의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파리를 찾아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전술적 가치뿐 아니라 상업적 가치까지 갖춘 선수”라며, 한국 시장 확대 가능성 역시 언급했다.
그러나 프랑스의 시선은 명확하다.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은 겨울 이적에 열려 있지 않다. 선수 본인 역시 파리에서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의중 역시 잔류 쪽이다. 마르카조차 “엔리케 감독은 1월에 선수를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확실한 주전은 아니지만 꾸준한 출전이 이를 뒷받침한다.
프랑스 매체 ‘오스타드’도 “며칠간 임박해 보였던 이강인의 미래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PSG와 이강인 모두 이적 계획이 없다”고 분석했다.
시즌 초반 제한적 출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난 시즌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위상 변화는 분명하다.
결국 결론은 하나다. 아틀레티코는 우선순위를 조정했고, PSG는 이강인을 지킬 생각이다. 선수 역시 잔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둘러싼 소문은 이어지겠지만, 실제 결론은 여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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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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