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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남편, ‘아내 폭행+보험금 1억 탕진’에도 당당..“거짓말이 문제” (‘이숙캠’)[종합]

OSEN

2026.01.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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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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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혼숙려캠프’ 리와인드 남편이 1억 탕진에도 정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8기 마지막 부부의 남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가사조사에서 남편이 5년 전 사건을 이유로 아내와 처가를 향해 폭언과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또한 남편은 아내 친구 앞에서도 ‘거짓말’, ‘인정해’, ‘사과해’를 무한 반복하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서장훈, 진태현, 박하선은 한숨을 깊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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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문제점은 또 있었다. 바로 폭력성. 이에 대해 남편은 “위협하죠. 위협하고 그 때문에 아내가 힘들었다. 나도 힘들지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아내는 “자기 감정이 격해졌을 때 때린 적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제가 잘못을 했다고 해도 사람을 때리면 안되지 않나. 그거는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를 때린 이유로 오이 김밥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횟수는 기억 안난다. 이런 말 있지 않냐. 가해자는 기억 못하지만 피해자는 기억한다고”라고 해 현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내는 “오이 때문에 격분해서 10여차례 머리 맞았던 것 같다. 뺨도 맞았다. (남편이) 다 내가 자초한 일이라고 하더라”라며 “많이 무서웠다. 제가 한 번씩 거짓말 하고 인정 안 할 때마다 서너 차례 폭행했다. 이렇게 해야 ‘네가 (울음을) 그치잖아’ 빡 때렸다”라며 마지막 폭행은 한달 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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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편은 “결국엔 손도 나가서 해봤는데 아내가 바뀌는 게 없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를 본 박하선은 “왜 살아요”라고 했지만 아내는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이대로 살면 제가 괴물이 될 것 같다. 제가 뒤지게 패면 아내도 무서울 거 아니냐. 이대로 가면 제가 이혼할 것 같다”라며 아내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행 당시에 대해 말다툼을 시작한 두 사람. 남편은 “너 같으면 안 때리겠냐. 죽을 수도 있었는데”라고 반박했다. 아내가 “그 이후에도 때렸잖아”고 했지만, 남편은 “그럼 이혼해”라고 말했다.

남편의 또 다른 문제는 돈 문제였다. 남편은 당시 암 보험금으로 약 1억 2천만 원 받았지만 모바일 게임을 통해 1억 원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웃으면서 말하자 진태현은 “지금 웃고 계시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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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암 보험금 내 목숨값인데 미안하지만 너도 잘못했으니까 나도 잘못했으니까 쌤쌤 치자”라며 자신이 쓴 1억 보다 아내의 거짓말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하선은 “내 고통과 내 상처가 더 크신 거구나”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모든 영상을 마치고, 서장훈은 “이렇게까지 힘든 게 처음이다. 기수로 치면 이 기수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라며 “어찌됐든 가장 중요한 건 유일하게 남편을 버틸 수 있는 분은 전 세계 한 명이 아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남편은 “지금 아내가 천사가 됐다. 제가 지금 이혼을 하면 더 나쁜 사람이 될 것 같다. 저는 악마가 되고 싶지 않다”며 아내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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