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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에 서울로 떠난 유격수→제2의 이종범 다시 꿈틀댄다! ‘유도영 플랜’ 전격 공개 “김도영 WBC 마치고 유격수 병행”

OSEN

2026.01.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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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OSEN=김포공항,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로 떠난 박찬호의 자리를 김도영이 메운다. 팀 사정 상 유격수가 아닌 3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삼았지만, 바야흐로 제2의 이종범 클래스를 뽐낼 때가 찾아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도영의 움직임을 체크하고 괜찮으면 3루수와 유격수를 병행시킬 계획이다. 선수와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는 플랜을 밝혔다. 

광주동성고 시절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아마추어 최고의 유격수로 군림한 김도영은 KIA 입단 후 3루수로 전향해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그런 가운데 올해 김도영이 프로에서도 제2의 이종범 클래스를 뽐낼 기회가 찾아왔다. 스토브리그에서 부동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4년 80억 원 조건에 두산으로 FA 이적하면서 내야 야전 사령관 자리가 공석이 됐다. 

관건은 김도영의 몸 상태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만 3차례 당하며 내구성에서 약점을 보였기에 3루수보다 움직임이 많은 유격수로 기용하는 건 사실 조심스러운 시도다. 아무리 제2의 이종범이었다고 해도 프로와 아마추어의 수준이 다르고, 김도영은 올해도 햄스트링 부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단 몸 상태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 선수가 부상 이후 착실히 재활을 진행하며 이전보다 강한 몸을 만든 결과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가장 몸 상태가 좋은 선수로 주저 없이 김도영을 뽑았다. 

이범호 감독은 “그 전에 (김)도영이가 운동하는 모습을 다 봤는데 이전보다 더 빨라진 느낌이더라. 8월 부상 이후 제대로 준비를 했을 거라 몸 상태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본다. 젊은 선수이고, 부상 이력은 어느 선수든 다 있기 때문에 본인이 그런 부분을 인지하면서 플레이한다면 큰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이 가능할 거다. 기대가 된다”라고 바라봤다.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이범호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22 / soul1014@osen.co.kr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이범호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이어 “도영이가 자신감을 갖고 4~5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류지현 감독님도 인터뷰를 저렇게 하시지 않았을까 싶다.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든 뒤 추운 곳에서 시범경기를 할 때만 관리를 조금 해준다면 별 문제없이 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도영의 본격적인 유격수 소화는 3월 WBC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범호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도영이가 캠프 중간 WBC에 가는 WBC에서는 3루수를 볼 확률이 높다. 그래서 처음부터 유격수를 병행하는 건 선수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우선은 3루수를 시키고 WBC가 끝나고 돌아왔을 때 유격수를 같이 연습하면서 차근차근 경기수를 늘리는 게 베스트다”라고 설명했다. 

김도영의 유격수 병행 플랜이 가능한 또 다른 이유는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슈퍼 유틸리티 제리드 데일이 아시아쿼터로 합류했기 때문. 이범호 감독은 “데일이 유격수, 3루수, 2루수가 다 되기 때문에 김도영이 유격수 소화에 문제가 없고, 타격도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하면 바꿔서 봐도 된다. 그래서 데일을 데려온 것이다. 스프링캠프 때 상태를 확인해보겠다”라고 밝혔다.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데일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1.22 / soul1014@osen.co.kr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데일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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