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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화재, 5분 만에 진화…인명·유물 피해 없어

중앙일보

2026.0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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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중앙포토

서울 경복궁 경내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박물관 측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 44분경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감지기가 작동됐다는 박물관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5분 만에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화재는 지하에 설치된 공조 기기가 과열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박물관 내부의 일부 기계 설비가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보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특히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기의 주요 유물을 보관 중인 전시실이나 수장고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문화유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개관 이후 왕실 유물을 전문적으로 보존·전시해 왔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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