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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미래도 우리 선수".. '1982억 가치' 반 더 벤, 토트넘은 안 보낸다 '오히려 재계약 준비'

OSEN

2026.0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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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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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미키 반 더 벤(25)의 이적설이 뜨거운 가운데, 토트넘은 매각은커녕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반 더 벤을 보낼 계획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처우 개선을 포함한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반 더 벤은 현재 2029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아직 기간이 3년 반이나 남아있는 상태. 하지만 구단은 핵심 자산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이적설을 잠재우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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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 더 벤이 리버풀 등 빅클럽 이적을 열망하며 구단에 '1억 파운드(약 1982억 원)'의 가격표가 붙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프랭크 감독은 번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반 더 벤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토트넘의 선수"라고 못 박으며 "오늘 본 반 더 벤은 매우 행복해 보였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이자 이 클럽의 환상적인 홍보대사"라고 극찬했다.

또 프랭크 감독은 "이번 시즌은 아마도 그의 커리어 최고 시즌일 수 있다"며 "몸 상태가 좋고, 강하며, 수비적으로 뛰어나고, 리더로서 성장하고 있고, 득점까지 하고 있다. 이번 시즌뿐 아니라 미래에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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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반 더 벤은 이번 시즌 부상 없이 29경기 6골을 기록, 수비수임에도 팀 내 최다 득점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골라인 클리어링은 토트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루카스 베리발이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주앙 팔리냐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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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모하메드 쿠두스,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까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프랭크 감독이 "우리는 저주에 걸린 것 같다"고 농담 섞인 한탄을 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리그 14위(승점 27)까지 처진 토트넘에 반 더 벤의 잔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행히 징계로 주중 경기에 빠졌던 반 더 벤은 이번 주말 번리 원정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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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토트넘이 어떤 파격적인 조건을 앞세워 반 더 벤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을 수 있을지,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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