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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조진웅·박나래 논란 소신 "지나친 악마화..좀 지켜볼수 없나"[핫피플]

OSEN

2026.01.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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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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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최근 연예계에 불거진 각종 논란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2일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 채널에는 "35년 동종 업계 작곡가가 본 연예계 비하인드 또 말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윤일상에게 "연예계 사건사고 많이 터지지 않나"라고 운을 뗐고, 윤일상은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진웅씨 박나래씨 이런거 보실때마다 어떤 생각이 드냐. 동종업계니까"라고 조심스레 의견을 물었다. 앞서 조진웅은 10대 시절 소년범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일부 사실을 인정, 사과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비슷한 시기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주사이모' 의혹이 불거져 현재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러자 윤일상은 "굳이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좀 지켜볼 수 없나? 확실히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피해 본 사람이 너무 많잖아. 그리고 내가 가장 좀 안타까운 부분은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어떤 공부하지 않고 얻은 지식을 너무 맹신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데올로기가 뭐냐. 이념적 지향점이지 않나. 나는 이데올로기가 있냐 없냐에 따라 지식인을 판가름한다고 생각한다. 지식인이라면 이데올로기가 있어야한다. 그게 어떤 것이든 간에 난 인정한다. 나랑 달라도. 그런데 그거에 전제조건은 학습을 해야된다. 그냥 가짜뉴스보고, 어디 교회 가서 애기 듣고 누구 얘기 들어서 하는거 말고. 실제로 역사적으로 공부를 해보고 다 했더니 '나는 이런 이데올로기가 맞아' 라는걸 학습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연예인들 누가 했다 그러면 보지도 않고 그냥 악마화 시키지 않나"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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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빠르게 악마화 시키는거. 이게 마치 습관같다. 너무 지나쳐. 나한테 댓글다는거 보면 '이사람 나 실제로 앞에서도 이렇게 얘기할수 있나? 얼마나 인생이 우울하길래 억지로 찾아와서 이런 악플을 달지? 남이 잘못되면 뭐가 좋을까?' 라는 안타까움이 있다. '잘못돼라', '잘못돼라', 이미지 좋았던 사람이 내려가면 '아 잘됐다' 그런 댓글을 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마음 안 가진다"라고 말했다.

윤일상은 "상식선에서 생각해보자는거다. 상식선에서 생각해볼때 누가 예를 들어서 강도를 저질렀대. '그럴 것 같았어', '걔 약간 좀 손 아기같잖아. 훔치기 좋겠네' 그러면 옆에서 '전 사실 봤잖아요' 이렇게 되는거다. 그럼 여기서 악마가 만들어지면 바로 (매장된다). 이렇게 되는게 어떻게 정상이냐. 일단 물어봐야될거 아니냐. '너 훔쳤어? 어떻게 된거야. 이런 얘기 왜 나왔어?' 했을때 '안 훔쳤다. 그건 그때 누가 봤는데' 하면 못 믿을것같으면 걔도 불러보는거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데 무조건 누가 뭐 했다 그러면 막 달려들어서 그런 것들이 좀 안타깝다는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양쪽 얘기를 다 들어보고 그런 다음에도 대중앞에 서기에는 자격적으로 부족하겠다 그러면 본인이 결정하게끔 유도해줘야한다. 마녀사냥이지 않냐. 솔직하게 말해서"라면서도 "물론 특정 인물을 두고 내가 하는 얘기는 아니다. 왜냐면 나는 (사실을) 모르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많은 우리 스타들을 보냈잖아 하늘나라로. 그런 댓글도 있더라. '누구 꼴 당해봐야지'. 돌아가신 분을 두고. 그게 인간이냐. 그건 인간 아니다. 생명을 두고 그렇게. 근데 그런 글들이 많다"라고 도넘은 악플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들을 떠올리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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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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