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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손시헌 반반 닮았다” 단돈 2.2억에 이런 유격수를…亞쿼터 유일 야수 왜? KIA 파격 선택 다 이유가 있다

OSEN

2026.01.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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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데일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1.22 / soul1014@osen.co.kr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데일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OSEN=김포공항, 이후광 기자]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아시아쿼터로 투수가 아닌 야수를 영입한 KIA 타이거즈. 모두가 투수를 외칠 때 야수를 택하며 짙은 물음표가 붙었지만, 스프링캠프 출국장에서 사령탑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충분히 납득이 됐다. 

프로야구 KIA 이범호 감독은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새 외국인선수 제리드 데일이 두산 베어스로 떠난 박찬호의 공백을 메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 유틸리티 내야수인 데일은 지난달 계약금 4만, 연봉 7만, 옵션 4만 달러 등 총액 15만 달러(약 2억2000만 원)에 KIA 구단 최초 아시아쿼터 선수가 됐다.

2000년생인 데일은 2016년 호주야구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해 트리플A 2시즌 포함, 총 6시즌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374경기 타율 2할2푼9리 294안타 14홈런 137타점 173득점 76도루 OPS .635.

데일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 육성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입단, 2군에서만 41경기에 출전해 35안타 2홈런 14타점 12득점 타율 2할9푼7리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울산에서 열린 2025 KBO Fall League에서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으로 12경기에 나서 17안타 7타점 10득점 타율 3할9리로 활약하며 KBO리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일의 주 포지션은 유격수. 사령탑이 박찬호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낙점한 이유다.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와는 유형이 다르다. 박찬호와 손시헌을 반반씩 닮은 느낌이다. 공격적인 부분도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도 있다. 자세는 상당히 좋다”라며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너무 급하게 잘하려고 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 우리나라 타자들이 1루까지 뛰는 게 데일이 그 동안 뛰었던 리그 선수들에 비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고 차분하게 수비를 하면 된다. 1루에서 타자가 살아도 상관없으니 안전하게 유격수 수비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평가했다.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이범호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22 / soul1014@osen.co.kr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이범호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데일은 장타력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다. 마이너리그 통산 홈런이 14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다들 홈런을 많이 못 칠 거 같다고 하는데 난 10~15개는 충분히 치지 않을까 싶다”라며 “리그 적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본에서 적은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플레이를 보여줬던 선수라 한국에서 풀타임을 뛰었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라고 조금은 다른 시선을 보였다.

그러면서 “데일은 우리 팀의 기존 리드오프 자원보다 나이가 젊고 야구도 점점 늘고 있다. 테이블세터 역할도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박찬호, 손시헌을 닮은 수비력에 15홈런까지 때려낸다면 아시아쿼터보다 100만 달러짜리 외국인선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그렇게 될 경우 데일은 이른바 ‘슈퍼 가성비’ 유격수가 될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은 “데일이 유격수로서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으면 절대 안 뽑았을 거다. 성공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수비를 할 때도 일본의 검은 흙보다 우리나라 그라운드 상태가 더 좋다고 본다. 더 안전한 수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데일의 아시아쿼터 성공신화를 과감하게 점쳤다.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올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 soul1014@osen.co.kr

[OSEN=김포공항, 박준형 기자] 2026시즌 스프링캠프 나서는 KIA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들이 2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훈련했던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훈련지로 정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미국에서 훈련해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시차 등을 고려해도 일본이 낫다고 평가했다. 현지 실사를 했을 때 훈련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고 밝혔다.KIA 올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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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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