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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前707단장 등 계엄 가담 군인 6명 오늘 징계위…국방부 “중대 사안”

중앙일보

2026.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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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로 출동한 계엄군을 더불어민주당 보좌진과 당직자 등이 막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등에 가담한 군인 6명에 대해 23일 징계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징계 대상자는 특전사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대령),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준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이다.

이상현 준장과 김현태 대령은 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와 침투 작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태 대령은 창문을 파손하고 국회의사당 내부로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김대우 준장은 방첩사 차원의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정보사 소속 군인 3명은 중앙선관위 점거 및 직원 체포 계획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모두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현재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계엄 당시 이들의 상급자였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이미 파면 처분을 받았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해임된 바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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