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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子 육아 고충.."모르는사람 물고 머리채잡고 옷 찢어" 울컥

OSEN

2026.01.2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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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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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양육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23일 'Oh!윤아' 채널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 밀알학교 축 졸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오윤아는 친언니와 모친과 함께 아들 민이의 특수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상장 수여시간이 되자 제작진은 "민이 받을 상 있냐"고 물었고, 민이는 "없다. 졸업장 말고는. 아마도"라며 "개근상은 특히 못 받는다"고 털어놨다.

오윤아의 친언니는 "아까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빠(보호자)가 엄청 멀끔하게 하고 왔는데 또 막 멱살 잡고 있더라. 물어서 아빠가 멱살을 잡아서(끌고 갔다). 근데 애가 웃고 있다"라고 쉽지 않은 육아 현실을 전했다.

이에 오윤아는 "6학년 때 좀 심하다. 5학년, 6학년때 그때 애들이 되게 힘들어한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된다. (민이는) 중학교땐 괜찮았고 고등학교 1학년, 2학년때였나 완전 헬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민이의 초등학교 시절을 묻자 오윤아의 친언니는 "7살때쯤 사람이 지나가지 않냐. 모르는 애인데 그냥 문다. 그래서 내가 얼마나..."라며 울컥해 눈시울을 붉혔다.

오윤아는 "갑자기 원래 안 그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에버랜드 갔을 때도 지나가는 여자애 머리채를 잡았다"며 "사과 하고, 연락와서 돈도 물어줬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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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 수여 후 오윤아는 "20살때부터 애들이 되게 급 성장을 한다더라. 그래서 말도 갑자기 하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고. 그때 막 활동하는 것들을 다 흡수하는 시기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20살 이후부터 비전이 더 있다. 소망을 크게 가져도 된다"라고 희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작가는 "'편스토랑' 처음 할때보다 훨씬 편해지고 나도 이제 옷이 찢어질 일이 없으니까.."라고 민이의 성장을 전했다. 이에 오윤아는 "작가들 옷 다 뜯겼다. 수민 작가도 머리끄덩이 다 잡히고"라고 치열했던 현장을 전했다.

다음으로 기부금 증정식이 진행되자 오윤아는 "우리 민이도 월급받으면 기부 해야지. 취업하면 장학금 전달할거다. 송민 이름으로. 민이도 (수영으로)취업하면"이라고 기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졸업식이 모두 끝난 뒤, 오윤아는 "저희 민이 오늘 졸업해서 졸업식 무사히 끝났다. 민이 고생 많았다. 학교 다니느라고 갑자기 광주로 이사를 가는바람에 거기서 오랫동안 운전해주신 저희 엄마도 너무 고생많았고. 저희 민이도 고생 많아서 항상 피곤하고 아침에 많이 자고 그랬는데 어제 많이 혼났다. 오늘 자면 안된다고 억지로 잠을 참고있다. 나를 막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른 인생을 차게 될텐데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희 밀알학교 친구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 고생해주신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하고 저희 교장선생님도 (임기가) 마지막이라 같이 인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또 이 학교에서 저희 민이가 많이 성장했다. 많이 성장하고 배우고 정말 선생님들의 하나하나 �S심하게 가르침과 사랑으로 정말 많이 좋아져서 제가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밀알학교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 민이도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h!윤아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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