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지난해 대(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9.5% 줄었으나 감소세는 전년도보다 둔화했다.
2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대중 FDI는 7천476억9천만위안(약 15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24년(8천262억5천만위안)보다 9.5% 감소한 것이다. 다만 감소율은 2024년 27%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새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은 7만392곳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산업별 FDI 유입액은 제조업이 1천855억1천만위안, 서비스업은 5천451억2천만위안, 첨단기술산업은 2천451억2천만위안이었다.
상무부는 2024년 FDI 발표 때는 '첨단기술제조업'으로 분류해 해당 분야 FDI가 962억9천만위안이라고 밝혔는데 지난해 통계에서는 '첨단기술산업'으로 묶어서 발표했다.
상무부는 첨단기술산업 FDI 가운데 전자상거래서비스 부문의 FDI가 75% 급증했으며 의료기기·장비 제조, 항공우주 운송수단·설비 제조 부문의 FDI 증가율은 각각 42.1%, 22.9%였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스위스의 대중 FDI가 66.8% 증가했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도 각각 27.3%, 15.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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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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