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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부모 장어집=단골집 속임수…시청자·팬 기만 의혹 “확인 불가” [Oh!쎈 이슈]

OSEN

2026.0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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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7일 오전 서울 디올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디올 남성 2022 겨울 컬렉션’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7.27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7일 오전 서울 디올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디올 남성 2022 겨울 컬렉션’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7.27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단골집’으로 속여 시청자들을 기만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차은우에 대해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으로 고강도 조사를 진행,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이는 연예인이 추징당한 세금으로는 역대 최고 규모로 알려졌다.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차은우가 탈세를 피하기 위해 꼼수를 썼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2022년 6월 15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한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주소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으로, 해당 법인의 주소는 모친이 인천 강화도에서 운영하던 장어 식당 건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다른 주소가 적히면서 탈세를 위한 꼼수를 쓴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 측은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해당 식당은 차은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홍보에 활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당 측은 소셜 계정을 통해 “얼굴천재 차은우 님께서 어제 OOO숯불장어에 방문해 주셨다. 장어 맛있게 드시고 직접 게시물까지. 자주 방문하시는 건 안 비밀”이라는 문구와 ‘차은우 맛집’, ‘차은우 성지순례’라며 홍보했다.

특히 2022년 11월 방송된 JTBC ‘먹자GO’에서 해당 식당은 ‘연매출 10억 원에 달하는 차은우 단골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차은우는 한 인터뷰에서 부친이 캠핑용 장어를 보내준 일화를 언급하며 “아버지 고향에 가족과 예전부터 가던 가게가 있었다. 스태프와 멤버들과도 몇 번 간 적이 있고 모두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고 소개하며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임은 끝내 밝히지 않았다.

가족 식당을 단골집으로 소개하면서 속인데다가 해당 장소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과 팬들은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을 느끼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월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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