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생후 22개월 된 딸과의 일상을 전하며 미소를 자아냈다.
패틴슨은 최근 GQ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내 영화를 언제쯤 보게 될 것 같냐”는 질문을 받자 “이미 여러 편을 봤다”고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놨다.
그는 “존중을 못 받는 것 같을 때가 있다”며 “화면을 가리키며 ‘이게 누구야? 누구지?’라고 물어보면 딸은 멀뚱히 쳐다본다”고 웃었다. 이어 “‘D로 시작해서 Y로 끝나!’라고 해도 반응이 없다”며 “그래도 이미 '미키 17'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틴슨은 연인 수키 워터하우스와 2018년부터 교제해왔으며, 2023년 12월 약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4년 3월 딸을 품에 안았고, 아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부부는 사생활 보호에 각별하지만, 간간이 부모로서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패틴슨은 지난해 영화 '다이 마이 러브' 홍보 당시 “영화 촬영 시기가 실제로 딸이 태어난 시기와 겹쳤다”며 “현실의 육아 경험이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정답을 모른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초보 부모의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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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 워터하우스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패틴슨은 기저귀 갈기 같은 육아를 정말 즐긴다”며 “놀라움 자체를 재미있어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이와 함께 수영장에 들어가는 일상을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패틴슨은 배우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부모로서의 새로운 삶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