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김대호 전 아나운서, 곽튜브(곽준빈)가 출연했다.
김희철은 김대호에 대해 “진짜 유명하지 않냐 짝퉁 장성규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로.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롤모델이 있냐는 말에 “롤모델이 없다. 연예인이 돼서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해 은근히 기대하던 강호동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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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연예인 하길 잘했다. 여기 오니까 새로운 인맥들이 많이 생기고 생각지 못한 재미를 느끼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에게 어떤 걸 걸고 회사와 계약하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목숨 걸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제일 신기한 연예인이 있는지 물었고 김대호는 “여자 연예인 보면 너무 재밌다. 하지원 씨가 너무 매력적이다. 유인영 씨도 매력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인영과 친분이 있다는 김영철은 “다음 달에 만나는데 같이 만날래? 파인다이닝이라고 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프리 선언할 때 얼마나 고민이 많았겠냐”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퇴사하면서 그렇게 큰 고민은 안 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대답이 만족스럽지 못한 듯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강호동은 포지하지 않고 “사람들의 기대는 부담으로 온다”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아니 난 부담이 없었다”라고 말해 강호동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10개월 됐는데 프리 선언 후 김대호는 몇 점이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얼마 전까지는 80점이었는데 지금은 0점이다. 내가 너무나 조급한 나머지 ‘이게 잘하는 거겠지’ 하면서 달려왔던 것 같다. 아나운서 모습을 갈아내려고만 했다. 다시 0점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