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예스맨’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이 '레전드'에 대한 파격적이고 솔직한 기준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는 차세대 스포테이너 후보로 김남일이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남일은 본인이 생각하는 레전드의 기준에 대해 “돈입니다. 돈으로 대우를 해주는 게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하며 지극히 현실적인 소신을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태환 역시 “몸값”이라고 덧붙이며 김남일의 의견에 공감했다.
김남일은 자신이 생각하는 레전드의 대표적인 예로 박태환과 기보배를 꼽았다. 그는 박태환을 향해 “태환이 같은 경우는 메달을 많이 땄잖아요”라며 메달 수만큼 따라왔을 막대한 상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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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궁 전설 기보배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이었다. 김남일은 “기보배 선수의 경우 메달도 많이 따냈지만 후원사가 현X자동차다”라고 언급하며, 대기업이 후원하는 만큼 포상금 액수가 상당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이어 “제가 알기로 (포상금이) 10억 원 이상?”이라며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본인 역시 레전드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김남일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도 레전드죠”라고 답하며 대한민국 축구 전설로서의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