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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韓 떠났는데, 한국계 미녀 외인 대반전! V리그 컴백→첫 라운드 MVP ‘보여줬다, 완전히 달라진 나’

OSEN

2026.0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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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16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열렸다.정관장은 3승 4패(승점7), 흥국생명은 2승 5패(승점7)로 5, 6위에 자리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5.11.16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6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열렸다.정관장은 3승 4패(승점7), 흥국생명은 2승 5패(승점7)로 5, 6위에 자리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8승 8패 3위, IBK기업은행 6승 10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5.12.24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8승 8패 3위, IBK기업은행 6승 10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완전히 달라진 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레베카 라셈(흥국생명)이 진짜 ‘달라진 나’를 보여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4일 레베카의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MVP 수상 소식을 전했다. 레베카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3표를 얻어 한국도로공사 에이스 모마(12표)를 1표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 이어 이나연(흥국생명)이 5표, 이다현(흥국생명),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실바(GS칼텍스)가 1표로 뒤를 이었다. 1표는 기권. 

레베카는 이적생 세터 이나연과 4라운드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흥국생명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4라운드 팀 내 최다 공격 점유율인 35.01%, 141득점을 기록했고, 4라운드 종료 시점 공격 종합 4위(42.89%), 오픈 1위(41.34%)에 등극해 공격 부문에서 높은 효율을 보였다. 레베카의 활약을 등에 업은 흥국생명은 4라운드에서 무려 5승(1패)을 수확,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레베카는 한국인 할머니를 둔 미국 국적의 한국계 외국인선수로,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V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한국과의 인연과 수려한 외모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착실한 훈련 태도와 친화력을 앞세워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191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파워 넘치는 공격이 장점으로 꼽혔다.

레베카는 기대와 달리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며 2021년 11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대체 외국인선수 달리 산타나가 합류하기 전까지 4경기를 더 뛰었는데 끝까지 투혼을 펼치는 프로의 품격을 발휘했다. 레베카는 V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눈물을 훔치며 다음을 기약했고, 4년의 시간이 흘러 복귀가 성사됐다. 

작년 10월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을 떠나 공격, 수비 모두 완성형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완전히 새로운 ‘올 뉴 레베카’가 됐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레베카. 그의 자신감은 허언이 아니었다.

레베카는 4라운드까지 오픈 공격 1위(41.34%)를 비롯해 퀵오픈 3위(50.31%), 공격종합 4위(42.89%), 득점 5위(548점) 등에 올라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레베카의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거행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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