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국힘 "6·3지선까지 후원모금 중단…민주당식 뇌물공천 악습 끊어낼것"

중앙일보

2026.01.24 18:57 2026.01.24 19: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정희용 사무총장(왼쪽)과 대화하는 장동혁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6·3 지방선거 전까지 후원 모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통일교·공천 헌금 의혹 관련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섰던 장동혁 대표의 뜻을 잇겠다는 취지다.

25일 정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6·3 지방선거까지 제 후원회 계좌의 입금을 정지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장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은 언론에 보도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뇌물 공천과 정치권의 검은 후원금 악습을 끊어내기 위한 정치개혁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무총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그리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NH농협은행으로부터 입금정지를 통보받은 문서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문서에는 정 사무총장 요청으로 지난 19일부터 후원회 계좌 입금을 정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 사무총장은 지방선거에서 당연직으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맡은 만큼, 더불어민주당에서 불거진 공천 헌금 의혹과 같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민주당에서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김경서울시의원이 당시 공관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