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1위 LG 트윈스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키움 임지열이 설종진 감독대행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키움은 25일(일)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임지열을 주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임지열은 2014년 입단 이후 히어로즈에서만 활약해 온 프랜차이즈 선수다. 오랜 기간 팀과 함께하며 선수단 문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평소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으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구단은 임지열이 주장으로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지열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지명됐고 히어로즈에서만 활약하고 있다. 2019년 1군에 데뷔한 뒤 통산 267경기 타율 2할3푼9리 192안타 18홈런 108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102경기 타율 2할4푼4리(369타수 90안타) 11홈런 50타점 OPS .704의 성적을 남겼다.
임지열은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저를 믿어주신 만큼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