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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을야구를 향해…KT,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 시작

중앙일보

2026.01.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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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이 25일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가 25일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섭씨 23도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스트레칭 캐치볼 등을 진행하며 올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는 간단한 미팅을 열었다. 새롭게 합류한 맷 사우어, 케일럽 보쉴리, 샘 힐리어드, 스기모토 코우키,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 한승혁, 안인산, 박지훈,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 고준혁과 군 제대 선수 류현인, 김정운 등의 인사를 올렸다.

이강철 감독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로 부임 8년째가 됐는데,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새롭게 합류한 14명의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2021년 우리는 ‘팀 KT’로 우승을 하고, 그동안 잘해왔다. 지난해에도 열심히 했지만, 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건 이미 지나간 일이니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팅을 마친 선수단은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야수들은 수비 훈련을 거쳐 로테이션으로 배팅 훈련을 진행했다. 투수들은 불펜조와 수비조로 나뉘어 훈련하며 스프링캠프 첫날 훈련을 마쳤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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