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명문팀 첼시, 김민재에게 얼마 쏠까? 뮌헨 '가격만 맞으면 판다!'
OSEN
2026.01.25 08:0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이 될까.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의 ‘철벽 수비수’ 김민재(29)를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점찍었다. 반복되는 수비 불안을 단숨에 해결할 카드라는 평가다. 영국과 독일 매체가 동시에 김민재에 대한 첼시의 관심을 보도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적료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여름에 본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첼시는 잦은 수비 실수로 곤욕을 치렀고,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수비 보강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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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 보도도 이를 뒷받침한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 에이전트가 이미 첼시의 관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재는 현재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으로 뛰는 것에도 불만이 없는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 있다. 괜찮은 가격이 아니면 당장 내보낼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뮌헨은 김민재 이적료로 4300만 파운드(약 853억 원)를 지출했다. 첼시가 그에 근접하는 가격을 제시해야 실제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99경기 출전,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경험하며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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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김민재 외에도 스타드 렌의 제레미 자케 등 다른 수비수들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다만 자케와의 이적료 협상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다. 아스널도 경쟁자로 부상한 상태다.
결국 김민재의 거취는 첼시의 이적료 제시 수준과 바이에른 뮌헨의 판단에 달렸다. 여름 이적시장이 가까워질수록, 수비 재편을 노리는 첼시와 잔류를 원하는 뮌헨 사이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