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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모집 중"…'K-POP 러버' 교야마, 부산에서 미리 훈련하는 열정이라니 [오!쎈 부산]

OSEN

2026.0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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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김태형 감독 등코치진과 투수20명,포수5명,내야수9명,외야수7명 등 총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가 출국을 하고 있다. 2026.01.25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김태형 감독 등코치진과 투수20명,포수5명,내야수9명,외야수7명 등 총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가 출국을 하고 있다. 2026.01.25 / [email protected]


[OSEN=김해공항, 조형래 기자] “등장곡 모집 중이다.”

아시아쿼터 투수 교야마는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롯데 선수단과 함께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로 출국했다. 교야마는 지난 20일 입국해 사직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펼쳤고 이날 다른 국내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다. 

교야마는 롯데와 총액 1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교야마를 불러서 테스트를 했고 합격점을 받았다. 일본프로야구 시절 최고 155km의 강속구를 뿌렸고 낙차 큰 포크볼도 결정구로 주목을 받았다.

교야마는 2016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입단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8년에는 개막시리즈 선발 투수로 낙점 받는 등, 개막 3연승을 기록하며 깜짝스타로 발돋움 하면서 데뷔 시즌 13경기(12선발) 59이닝 6승 6패 평균자책점 5.64을 기록했다.하지만 이후 기회를 받았지만 잠재력을 확실하게 펼치지 못했다. 공은 빠르지만 제구력이 불안했다. 2023년에는 아예 1군에 오르지도 못했다. 그러다 2024년 1군 23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등판해 22⅓이닝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20탈삼진 18볼넷으로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다.

지난해는 1군에 아예 올라오지 못했다. 2군에서도 25경기 23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46의 성적에 그쳤다. 탈삼진 20개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삼진보다 많은 21개를 허용했다. 몸에 맞는 공도 7개나 됐다. 요코하마는 지난해 시즌을 끝으로 교야마를 방출했다.

이날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교야마는 “기대되는 게 많다. 일본과 한국의 야구 레벨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자신감있는 나만의 투구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김태형 감독 등코치진과 투수20명,포수5명,내야수9명,외야수7명 등 총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가 출국을 하고 있다. 2026.01.25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김태형 감독 등코치진과 투수20명,포수5명,내야수9명,외야수7명 등 총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가 출국을 하고 있다. 2026.01.25 / [email protected]


KBO리그 도전의 이유에 대해서는 “NPB에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롯데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그리고 전부터 해외 무대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미리 입국해 사직구장과 김해 상동구장 실내 연습장을 오가며 훈련한 교야마다. 짧게나마 느낀 롯데에 대해 “다들 재밌어 보이는 분위기라서 좋았다”라면서 “롯데라는 팀이 역사와 전통이 깊고 팬분들의 열기가 뜨거운 팀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BO리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KBO리그를 거쳐서 메이저리그로 건나간 타자들 때문에 알게 됐다고 암시한 교야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있어서 KBO리그를 간접적으로 알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일단 롯데는 교야마를 선발 투수로 생각하고 데려왔다. 그는 “선발로서 던지고 싶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팀에서 맡겨주시면 어느 역할이든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KBO리그 첫 시즌 목표에 대해 “숫자로 정해진 틀은 없다. 하지만 내가 활약하고 팀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삼진을 더 많이 잡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 전 K-POP 노래를 듣고 등판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교야마다. 등장곡 역시 K-POP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아직 정해진 노래는 없지만 모집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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