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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與, 공천헌금 특검 회피는 6·3 선거도 뇌물 공천하겠단 선언"

중앙일보

2026.01.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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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공천뇌물 특검을 회피하겠다는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도 뇌물 공천하겠다는 선언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뇌물 특검 거부는 곧 검은돈 단절 거부, 정치 개혁 거부"라며 "민주당은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꼼수를 부리지 말고 공천뇌물과 통일교 특검을 즉각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을 둘러싸고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의 전현직 당직자, 의원, 보좌진, 시의원들의 이름이 줄줄이 등장하는 녹취가 확인됐다"며 "민주당 공천 시스템은 뇌물과 인맥으로 좌우되는 부패 시스템이라는 확실한 물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이 공천뇌물 특검을 회피하겠다는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도 뇌물 공천하겠다는 선언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빛의 속도로 빠르고 신속 규명되는데 전재수·김병기·강선우·장경태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의 시간은 한없이 느리게 흘러간다"고 했다.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선 "대장동 항소 포기 배경에 대해 정당한 해명을 요구한 검사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났다"며 "영화 대부에서나 볼 법한 마피아 같은 보복 인사"라고 지적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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