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닮은 인물이 일본 교토의 한 라멘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독자 수 약 5000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포그민'이 지난해 9월 올린 교토 여행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14일 '이대로만 가면 성공하는 교토 아라시야마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업로드된 지는 수개월이 지났지만, 뒤늦게 커뮤니티에서 이 회장을 닮은 인물이 목격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재조명되게 됐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라멘을 먹다가 뒤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삼성 이재용 회장이 혼자 소박하게 라멘을 드시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악수라도 할까 고민했지만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이 회장이 뒤돌아서서 정면을 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튜버가 이 회장으로 짐작되는 인물과 마주친 곳은 조개 육수로 맛을 낸 라멘집 '카이다시멘 키타다'다. 유튜버는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늘 줄이 서 있어 궁금했던 집"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이 외모뿐만 아니라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등이 평소 이 회장과 닮았다는 반응이다. 또 해당 영상의 영상 촬영 시기가 벚꽃이 핀 3월 말에서 4월 초쯤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초 7박 8일 일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해당 영상이 이 회장 본인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공유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벌 회장도 혼밥을 하다니 신기하다", "정말 맛집인가보다"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라면집에 대해서도 "이재용 회장도 수행원 없이 몰래 다녀간 맛집"이라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