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조국혁신당 "당원 총의 따라 합당 판단…조국에 협상 전권"

중앙일보

2026.01.25 22:19 2026.01.25 23:1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에게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협상에 대한 전권을 위임했다. 합당 여부는 당원의 총의에 따라 판단키로 했다.

혁신당 당무위원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위원 47명 중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조국혁신당은 독자적인 비전 가치 정책에 기초해 당원의 총의에 따라 합당 여부를 판단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제안과 관련된 협의 등의 전권은 당 대표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고 있다. 뉴스1

박병언 대변인은 당무위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당무위는 (합당에) 찬성한다 혹은 반대한다는 식의 논의는 아니었다”며 “기본적으로는 거대한 여당, 집권 여당에 비해 저희 당이 아무래도 구성이 작기 때문에 휘둘릴 수 있다. 그래서 민주당의 입장에서 어떤 경우엔 철회될 수도 있는 제안 때문에 저희 당이 너무나 많이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조국) 대표를 중심으로 질서있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참석자) 모두의 견해가 일치했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에선 합당 논의와 별개로 지방선거 준비 일정을 원래대로 진행할 예정인데, 조 대표는 민주당의 경선도 감수할 것인가’란 질문에 박 대변인은 “지금은 합당이 안 된 상태”라며 “저희 당은 원래 있었던 지방선거 준비는 예정대로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의 의견대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모 기간에는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