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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친한계 김종혁에 탈당 권유… 한동훈 "불법 계엄" 반발

중앙일보

2026.01.26 02:02 2026.01.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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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본인을 제명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민주적 기본 질서를 내다 버린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야 한다”며 “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하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했다.

이는 앞서 당무감사위가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 처분을 내린 것보다 수위가 높은 것이다. 탈당 권유는 제명 다음으로 높은 수위의 징계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 권유 징계 의결을 받은 자가 통지일로부터 열흘 내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명 처분된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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