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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기수에 피겨 차준환·빙속 박지우

중앙일보

2026.01.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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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이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뽑혔다.

대한체육회는 차준환과 박지우가 다음달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한국 대표팀을 이끌 기수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지우. 연합뉴스
차준환과 박지우는 2018 평창 올림픽, 2022 동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차준환은 평창에서 15위에 올랐고, 베이징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박지우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땄다.

대표팀 남녀 주장에는 3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노보드 이상호(넥센윈가드)와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이 뽑혔다. 이상호는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한국 스키 선수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평창과 베이징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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