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러브캐처' 출신의 김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정철원과의 이혼 분쟁 가운데, 시댁 문제를 거론했다.
김지연은 26일 개인 SNS에 "일부러 시댁 얘기까진 자세히 안 했는데 어떡하시려고 저렇게 앞에 내용은 쏙 빼고 거짓말까지 보태서 올리셨어요"라며 한 글을 공유했다. 공개된 글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지연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해당 게시글에서 시댁과의 불화가 언급된 듯, 김지연은 "용인이랑 가까운 돌잔치랑 결혼식은 안 오시고 아드님이 싸웠다고 연락할 때마다 부산까지 매번 한걸음에 달려오신 것부터 말씀드려야 하나 아니면 아드님 키운 돈 달라고 하신 것부터 말씀드려야 하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니면 저희 친정 엄마한테 어떻게 하셨는지 홈캠 영상이라도 오픈해서 저의 진실됨과 억울함을 알려야 하나 외에도 너무 방법이 많은데 이런 선택을 하시다니 제가 너무 안타깝네요. 사실을 입증할 카톡 자료는 넘쳐나고 저는 자료가 오픈될 수록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사진]OSEN DB.
해당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김지연은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번 이슈가 시댁 문제까지 더해지면 당연히 저는 유리하지만 다른 중요한 논점들이 흐려지니 시댁 문제는 최대한 번외로 빼놓은 내용"이라며 "해당 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이때까지 시댁에서 저와 저희 친정에 하셨던 만행들에 대해 하나라도 사과할 거 아니면 조용히 계시는 걸 최고의 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먼저 이야기를 앞뒤 다 자르고 꾸며내시니 그에 대한 간략한 해명이었고다들 대충은 보셨을 것 같아서 배려 차원에서 빨리 내렸어요. 거듭된 언쟁으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한양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재원으로,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그는 야구선수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지난 2024년 아들을 낳았고, 출산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24일 밤부터 김지연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하며 이혼을 암시했다. 특히 그는 이 과정에서 정철원이 생활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맞벌이 부부임에도 가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물론 외도 정황까지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