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다저스 대항마' 애틀랜타, 믿음이 필요해! 유격수 김하성의 부상에 "시험대에 올랐다"

OSEN

2026.01.26 07: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 애틀랜타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애틀랜타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서 챔피언 LA 다저스에 대항할 수 있는 팀은 어디일까. MLB.com은 다저스의 3연패를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살폈다.

MLB.com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면서도 “다저스만이 내셔널리그 최강 팀은 아니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리그 최고 팀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차례로 순위에 뒀다.

이후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차례로 올렸다. 이 외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들로 평가했다. “이 세 팀이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진] 애틀랜타 김하성.ⓒ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애틀랜타 김하성.ⓒ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눈 여겨볼 팀은 애틀랜타. MLB.com은 애틀랜타의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실망스러운 팀을 동부지구 챔피언(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 윗 순위에 놓는다”며 “2025년 문제점은 핵심 선수들을 꾸준히 내보내지 못한 것이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크리스 세일과 스펜서 슈웰렌바흐가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레이날도 로페즈는 단 한 번의 선발 등판 후 어깨 수술을 받았다. 스펜스 스트라이더는 토미존 수술 후 복귀했지만, 예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마운드 문제를 지적했다.

부상자가 많았다. 온전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투수 뿐만 아니라 야수 쪽에서도 정상이 아니었다. MLB.com은 “타선에서는 오스틴 라일리가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냈고, 로널두 아쿠나 쥬니어가 왼쪽 무릎 수술에서 복귀하기도 전에 애틀랜타는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태였다”고 작년 상황을 되돌아봤다.

[사진] 애틀랜타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애틀랜타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때문에 MLB.com은 “애틀랜타를 이 순위에 두려면 선수단의 건강 상태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계약을 한 김하성이 오프시즌에 부상을 당했다. 믿음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MLB.com은 “애틀랜타는 반등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라고 했다.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는 세일,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한 스트라이더, 돌아오는 로페즈, 인상적인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젊은 투수 허스턴 월드렙까지 고려하면 애틀랜타의 선발 로테이션이 괜찮다는 평가다.

게다가 FA 로버트 수아레즈를 8선발로 영입하고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불펜진도 확실히 강화했다. 또 아쿠나 주니어가 풀시즌을 보낸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