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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메가이적' 진짜 보인다! '월클 명문' 첼시, 김민재 접촉...역대 16호 프리미어리거 나올까? "수비진에 안정감 더할 것"

OSEN

2026.01.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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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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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는 역대 16번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첼시가 생각보다 진지하게 그의 영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영국 'HITC'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수비 보강과 미드필더 뎁스 강화를 위해 베테랑, 유망주, 내부 육성 등 다양한 영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구단은 단기적인 필요와 장기적인 계획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러 선수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라며 첼시의 이적시장을 조명했다.

매체는 "다양한 상황이 동시에 전개되는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첼시의 전략은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유연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장 먼저 김민재의 이름을 꺼냈다.

HITC는 "김민재는 첼시가 중앙 수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한국 국가대표인 그는 뛰어난 피지컬, 침착한 볼 소유 능력, 그리고 유럽 최고 수준의 축구 경험을 가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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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김민재는 이미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에서 실력을 입증했고,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수 있는 수비수 유형에 부합한다. 첼시는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현재 위상과 바이에른의 이적료 책정을 고려할 때 영입하려면 상당한 금액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적당한 금액에 데려올 수만 있다면 김민재는 분명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HITC는 "첼시 입장에서는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통해 이번 시즌 잦은 교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한번 이적설에 휩싸인 김민재다. 일단 첼시에서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독일 유력지 '빌트' 소속이자 바이에른 관련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도 이를 확인했다. 빌트는 "월드클래스 명문 구단 첼시가 김민재에게 접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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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크는 "첼시가 김민재에 대해 문의한 게 사실이다. 이 소식이 바이에른이 현재 센터백진에서 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만약 김민재가 떠나고 싶다고 한다면 구단은 그를 굳이 막지 않을 거다. 그가 남겠다고 해도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민재가 떠난다면 당연히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첼시는 자금력이 있고, 바이에른은 그 돈을 다른 선수들에게 재투자할 수 있다. 첼시의 영입 후보 명단에 몇몇 선수가 더 있긴 하지만,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시장 가치가 있다는 증명이다. 김민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건 뮌헨에 매우 유리한 상황"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첼시에 부임한 리암 로세니어 신임 감독이 김민재를 노리는 모양새다. 또 다른 센터백을 찾고 있는 가운데 '2005년생 초신성'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가 1순위 목표로 알려졌다. 그러나 7000만 유로(약 1206억 원)의 높은 몸값에 막혀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

만약 첼시가 계속해서 자케 영입에 난항을 겪는다면 또 다른 영입 후보인 김민재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 선'은 "첼시는 김민재 영입설이 제기됐다. 드디어 수비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팀을 떠나기 전 첼시 수비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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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민재는 이적을 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2023년 여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과 혹사로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 '신입생'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김민재는 3옵션으로 밀려났다.

다만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달 초 팬클럽 '알고이봄버'와 만남에서 바이에른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차이는 크지만, 구단이 세심하게 챙겨준 덕분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고 언어만이 유일한 어려움이라고 얘기했다.

무엇보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등에서 온 제안을 그동안 거절해 왔다며 "이적은 단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유럽에서 오래 지냈으나 바이에른에 와서야 비로소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첼시는 당장 이번 겨울 센터백 보강을 원하고 있지만, 김민재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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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풋볼 버저, 불리 인사이드, WIK 7, 바이에른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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