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강아지용 아닙니다"…스타벅스 물컵에 붙은 '충격 안내문'

중앙일보

2026.01.26 14:33 2026.01.26 18:1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용 물컵에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매장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이 쓰는 물컵까지 강아지에게 주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최근 '어느 스타벅스 경고문'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사진을 올리면서 "'강아지 아니고 내 아기인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 있다? 없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스타벅스 매장 내에 고객이 쓸 수 있는 물컵이 담긴 플라스틱 바구니 위에 '사용 전.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5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반려동물 사료 즉석조리·판매 서비스' 실증 특례를 받았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반려동물용 음료 및 사료를 즉석 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 2곳에서 이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인데 이걸 모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안 된다", "자기 반려동물만 예외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태도", "공용 비품을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려고 하다니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