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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절친과 '뒷담화 문자' 폭로에 분노.."침해당했다"[Oh!llywood]

OSEN

2026.01.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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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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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절친한 배우와 나눈 사적 메시지가 공개된 것에 분노했다.

26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주고받은 사적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것에 대해, 저스틴 발도니와 벌이고 있는 법적 다툼에 휘말리면서 큰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Us위틀리에 “테일러에게는 솔직히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자신의 문자들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갑자기 개인적인 무언가가 더 이상 자기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고, 노출되고 침해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건 그녀에게 전혀 괜찮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저스틴 발도니 소송의 약식 판결 심리를 앞두고 판사는 스위프트와 라이블리 사이의 여러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스위프트가 발도니에 대해 실제로 어떤 감정을 갖고 있었는지, 그리고 라이블리와 사이의 우정에 생긴 변화가 드러났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뉴욕 타임스의 폭로 기사가 나오기 전에 라이블리에게 “이 인간(발도니)은 뭔가 올 걸 알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조그만 바이올린을 꺼내 든 거겠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Eh 라이블리는 스위프트에게 문자를 보내며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에서 감독이자 공동 출연자인 발도니를 ‘내 영화의 멍청한 감독’이라고 불렀다. 해당 문서에서 발도니 측 변호인들은 라이블리가 2023년 4월 스위프트에게 각본 수정본을 읽어보지도 않은 채 이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스위프트는 호의적으로 반응했다고 주장했다.

문서에는 스위프트가 라이블리의 아파트에서 열린 발도니와의 미팅에서 라이블리의 수정된 각본을 지지한 뒤, 라이블리가 스위프트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자는 “오늘 너는 정말 서사적으로 영웅 같았어.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모든 순간을 다 요약해서 말해줬어. 계속 생각이 났어. 네가 나랑 렌즈 얘기를 지어내던 거. 그리고 스스로를 내 인형이라고 부르던 거. 이 광대가 그걸 전부 믿어버린 거.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항하면서도. 넌 진짜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친구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다른 문서에서는 한때 절친이었던 스위프트와 라이블리 사이의 긴장된 문자 교환이 공개됐는데, 이들은 변화된 우정의 역학에 대해 논의했다. 라이블리는 자신이 스위프트에게 ‘나쁜 친구’처럼 느껴졌다며, “모든 게 괜찮은지” 안부를 물었다.

스위프트는 라이블리가 평소처럼 행동하지 않고 있다며, “나에게 자기 자신으로 말하던 재미있고, 어둡고, 평범하게 말하던 친구, ‘우리’ 같은 복수의 단위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말하던 친구”가 그립다고 했다.

페이지 식스는 “라이블리는 스위프트의 말이 맞다고 인정했고, 몇 차례 추가 문자 교환 끝에 문제를 해결한 듯 보였다”고 전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2024년부터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서 호흡을 맞춘 감독 겸 배우 저스틴 발도니와 법적 다툼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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